Ⅱ. 훈민정음(한글)의 창제
1. 훈민정음 창제 이전시기
1) 차자표기법
한자의 음(音)과 훈(訓)을 이용하여 우리말을 표기할 경우 그 글자의 본래의 뜻을 살려 사용하는 경우와 본래의 뜻은 버리고 그 음만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를 독(讀)의 원리라 하고 후자를 가(假)의 원리라고 한다.
2) 차
2. 훈민정음 창제원리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에서 자음의 글자 17자와 모음의 글자 11자를 새로 만들고 제자해에서 각 글자들을 어떤 원리로써 만들었는지를 밝힌 바 있다. 여기서는 훈민정음에서 자음자(자음의 글자)와 모음자(모음의 글자)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제자해를 바탕으로 그 제자 원리를 살펴
2. 훈민정음의 창제
1) 훈민정음 창제원리
(1) 훈민정음훈민정음예의본과 글자를 지은 뜻과 사용법 등을 풀이한 훈민정음해례본을 말한다. 전자에 대해서는 세종실록과 월인석보 첫 권에 같은 내용이 실려 있어 널리 알려졌으나 후자에 대하여는 1940년 발견될 때까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한글의 형
훈민정음이 반포된 지 480년이 되던 1926년 조선어연구회에서는 음력 9월 끝 날인 29일을 양력으로 고쳐 10월 28일을 훈민정음반포 기념일로 정하고 이날을 가갸날이라 하였다. 당시로서는 반포의 날을 정할 수 있는 기록은 ≪세종실록≫ 28년의 기록뿐이었기 때문이다. 그 뒤 훈민정음 원본이 나타나 좀
3) 몽고글자
- 유희<언문지(諺文誌)>
4) 그 밖의 견해
- 서장 글자, 발리(pali) 글자, 우리나라의 옛 글자 등.
5) 해례
- 1940년 경북 안동에서 해례(解例)가 붙은 훈민정음반포 시기의 원본 ‘훈민정음’이 나타남. => 정음 28자의 창제 원리를 모두 설명.
(2)훈민정음 본문의 글자 쓰기에 대한 풀이
1) 해
훈민정음은 위구르 문자나 만주 문자처럼 남의 겨레가 사용하는 문자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그것에 약간의 변개를 가하여 사용한 문자가 아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문자들이 문자 발달 과정에서 볼 때 일종의 계보를 가지고 있는데 비하여, 훈민정음은 어떤 계보에도 속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3.1 교육기관을 통한 보급
1446년(세종 28) 『훈민정음』 해례본이 반포되고 비로소 백성들에게 한글이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학교에서, 혹은 유치원에서 한글을 배우듯 백성들에게 새로운 문자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을 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을 것이다.
조선시대 초
훈민정음을 창제하기로 그 뜻을 세우고, 구체적인 연구에 들어가 세종 25년(1443년)에 훈민정음 창제를 이루어 이를 반포(頒布)하고, 세종(世宗)어제(御製) 예의(例義)와 해례(解例)를 제정(制定)하여 널리 사용하도록 하는 훈민정음(한글) 부림의 우리 문자사용 시대를 열었다.
이렇게 열려진 한글문화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집현전 학자 도움은 받았으나 세종이 주가 되어 창제를 하였다는 것이며, 마지막 네 번째는 집현전 학자들이 창제를 하고, 세종의 이름으로 반포를 하였다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첫 번째에서 세 번째까지는 친제설의 범주에 넣고, 네 번째를 비친제설 즉 협
1. 훈민정음 창제의 의도와 의의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이름으로, 1443년(세종 25년)에 창제하고, 1446년(세종 28년)에 반포한 국문 문자는 우리말을 정확하게 표기하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으며, 세계 문자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진다.
훈민정음이 사용되자 문학사의 획기적인 전환이 이